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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는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작가 중 한 명입니다. 그의 작품 중 오늘은 키스 다나에, 베토벤 프리즈, 생명나무를 설명하면서 클림트의 예술적 작품의 세계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클림트 작품 설명 키스

클림트의 작품- 키스

 

오스트리아 미술관에 키스라는 클림트의 그림은 매우 유명합니다. 키스는 1907년 작품으로  키스의 핵심은 관능미입니다.  이 그름을 보면 남자의 손이 아주 에술입니다. 남자의 얼굴은 보이지 않고 남자의 한 손이 여자의 목을 부드럽게 감싸고 있고 다른 한 손은 여자의 얼굴에 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여자의 한 손은 자신의 얼굴에 댄 남자의 손을 덮고 또 다른 한 손은 반대로 남자의 목을 감고 있습니다. 얼굴의 표정은 황홀한 표정으로 여자의 얼굴은 발그스레 물들여 있습니다. 발을 보면 여자는 무릎을 꿇고 발이 긴장해 있음이 보입니다. 남자에게 자신을 맡기고 그들의 사랑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야하지는 않은데 아주 관능적인 작품입니다. 이 발의 표현은 일본의 판화가인 우기요에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자자는 사각형 모양의 옷을 거치고 여자는 동그라미 모양의 옷이 화려한 색채로 덮여 있습니다. 그들은 황금색으로 완전한 하나로 합쳐져 있고 마치 시간이 멈춘 듯 바닥에는 화려한 꽃무늬 색상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들은 분명 황홀경에 빠져 있습니다.  그들의 시간은 아름다운 장명에서 영원히 멈춘듯 보입니다.  이 작품은 클림트의 전성기 때의 작품으로 그의 초창기의 작품과는 사뭇 다릅니다. 그의 그림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성숙해지고 발전되어 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의 작품을 보면 황금빛의 에로티시즘이 아주 잘 표현된 작품들입니다. 보는 이들로 황금빛의 유혹을 받도록 합니다.

 

 

 

클림트 작품- 황홀경에 빠진 다나에

 

두번째 작품은 그리스 신화에서 따온 황홀경에 빠진 다나에입니다. 이 작품은 그리스 신화에서 그리스 아르고스의 왕인 아 크리스우스가 자신의 딸 다나에가 앞으로 나을 아들 즉 손자에게 죽을 것을 신탁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아르고스 왕은 그녀를 청동으로 만든 탑 안에 가두게 됩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들은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 신이 황금의 비로 변해서 그녀를 겁탈을 하게 됩니다. 이 신화의 바탕으로 클림트는 그림을 그립니다. 이 작품은 캔버스에 유채 작품으로 크기는 77*83cm입니다 이 작품은 레오플드 미술관 오스리트리아 빈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그림을 좀 더 설명을 하자면  그림에서 다나에의 무릎 사이로 황금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녀는 청순하고 가련한 비련의 여인인데 클림트는 그녀를 치명적 매력을 풍기는 팜므파탈로 재석해석 해서 그림에 녹여 놓았습니다. 그림에서 다나에는 가슴과 허벅지를 드러내고 황금비로 변한 제우스를 받아들이며 깊은 관능의 쾌락에 빠져 있습니다.

주체할 수 없는 황홀경에서 눈을 감고 입술은 약간 벌린채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하는 표정의 관능미가 담겨 있습니다. 같은 내용을 그린 고사에르트 작품 1572년에 그린 두 그림을 비교해 보면 확연히 다른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클림트의 작품만의 색과 표정이 더욱 가치를 더해 주는 것 같습니다. 왜 그가 아방가르드의 대가 인지를 보여 줍니다. 선과 색채의 환상입니다.

크림트 작품- 베토벤 프리즈

클림트의 작품을 통해서 온 세계에 보내는 입맞춤 그의 현대 미술의 예술적 진수를 보게 됩니다. 1902년 제14회 빈 분리파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당시 전시회에서 공간, 조각, 회화, 음악이 어울려진 총체적인 예술의 전형을 선보였습니다. 그 주제는 바로 베토벤 이었습니다.

베토벤의 조각상을 비롯하여 여러 베토벤의 그림 그리고 그 가운데 구스타프 말러가 지휘하는 빈 교향악단의 합창 교향곡 제4악장을 연주했습니다. 당시의 음악은 독일의 작곡가 바그너의 음악극에 크게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럼 여기에서 현대미술의 비밀스러운 아름다움을 전해주는 크림트는 어떤 작품을 선보였을까요? 바로 이 전시회에서 그는 합창교향곡을 회화적으로 재현한 베토벤 프리즈를 출품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사랑을 간구하는가 봅니다. 이 베토벤프리즈는 바로 이런 내용 인간이 온갖 악으로 고통받는데 그 인간이 추구하고 열망하는 것을 결국 사랑이고 그 사랑을 이뤄줄 여인과 함께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이 작품은 그 구원을 받는다는 연작입니다. 그림에는 채색을 하고 다양한 재료를 상감했습니다.

이 작품을 들여다 보면 온 세계에 보내는 입맞춤 합창단이 두 손을 든 채 줄지어 서 있습니다. 그리고 종 몽양을 한 황금빛 공간 안에는 남자는 뒷모습을 보이며 마주한 여자에게 키스를 하고 있습니다. 합창단은 두 손을 모두 위로 향하여 들고 남자의 머리도 위쪽으로 굽이쳐 아지랑이처럼 올라갑니다. 

영화로운 조물주의 오며하신 솜씨를 합창교향곡 제4악장의 고조된 합창이 들려지는 듯 그림은 생생합니다. 음악을 회화적으로 표현한다는 것이 실로 놀랍니다. 합창단의 노래까지 들리듯 재현한 걸작입니다. 이 그림은 1902년에 벽화로 그린 그림으로 오스트리아 미술과 빈 벨베데레 궁 소장입니다. 

클림트 작품- 생명의 나무

 

영원을 약속하는 황금빛 나무 생명나무 이 그림은  클림트의 벨기에 실업가 아돌프 스토클레의 저택 식당에 장식한 모자이크입니다.  이 집은 빈 분리파 거 누가인 요제프 호프만이 건축을 하고 그곳에 장식과 그림은 크림트가 했습니다. 이 그림 모자이크는 식당의 장식입니다.

저택 정원 가구 바닥재 카펫 은제품까지 모두 빈 공방에서 제작을 했습니다. 당시에 저택의 주인이 돈이 많아서 클림트는 재료를 아낄 필요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벽화에 온갖 유리 준보석 자개 산호를 자신의 마음껏 사용해서 이런 놀라운 작품이 탄생한 것 같습니다.

이 큰 식당에 벽을 온통 황금색으로 채운 작품이 생명의 나무입니다. 생명나무는 가지들이 원 모양의 소용돌이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생명나무의 온갖 금은보화의 열매를 맺히듯 이 생명나무도 다양한 모양의 열매들이 달려 있습니다. 특히 왼쪽은 기대이고 오른쪽은 성취인데 왼쪽 기대는 금빛 액세서리를 장식하고 이집트 벽화처럼 측면을 향하고 몸은 정면을 바라보는 여자가 그려져 있습니다.

오른쪽의 여자는 성취로 사각형의 원형 무늬의 옷을 입은 연인이 서로 끌어안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림을 보면 동야품의 의상을 입고 있고 화려한 자싱식은 비잔틴풍의 모습인 것을 보게 됩니다. 1905년에서 1909년의 작품으로 빈 응용미술관에 지금은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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