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헴 하우스 입니다. 아기가 더 성장하기 전에, 움직이기가 힘들어지기 전에 아기방을 꾸미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에 이제야 아기방 인테리어를 시작해보았어요.
처음에는 제가 재택근무와 서재로 사용하던 방이었는데, 그것을 아기방으로 바꾸기로 결정했어요. 아기방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가장 먼저 고민했던 것은 벽지였어요.
이 방은 처음에 벽지를 새로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마음에 쏙 들지 않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특별한 포인트를 주기 위해 스페이스테일러라는 벽지 스티커를 선택했고, 설치 후 훌륭하게 어울리는 것 같아요.
마침 거실에 있던 빈티지 트롤리를 육아용 트롤리로 변신시켜 손쉽게 아기용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하였고, 아이가 다칠 염려도 없어 믿음직스러워요.
모빌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심신을 안정시켜주며, 아기방에 있는 귀여운 소품들이 집 안에 활력을 불어넣어줍니다. 앞으로 남은 아기침대 범퍼와 캐노피도 준비해야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참 행복합니다.
아기와 함께하는 아기방인테리어, 정말 즐겁네요. 이제 아이가 태어날 날이 기다려지네요!
벽지 디자인 변경
아기방을 꾸미기 시작했을 때, 먼저 변경하고 싶은 것은 벽지였습니다. 원래 홈 오피스로 사용하던 공간은 그레이빛이 도는 벽지였기에 조금 적응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한 쪽 면만 포인트 벽지로 바꾸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알게 된 #스페이스테일러는 시트지 형식의 벽지 스티커로, 벽에 쉽게 부착하여 나중에 원하면 쉽게 제거하고 옮길 수 있어서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벽지 종류 | 크기 | 선택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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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urs VL3051B (줄무늬 포함) | 45cm x 240cm | 모던한 느낌과 아기방에 잘 어울릴 것 같아 선택 |
Salvia VL3051B (다이아몬드 무늬) | 45cm x 240cm | 튤립 패턴과 귀엽고 화사한 느낌이 맘에 들어 선택 |
벽지 변경 후, 파스텔 블루 컬러의 벽지는 아기방과 잘 어울리며, 실제로 사용하며 이음새 부분이 실제로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 정도입니다.
아기방을 함께 꾸미고자 했던 남편과의 협업이 아닌 혼자서 벽지를 붙이고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기침대 선택과 모빌
아기방을 꾸미면서 가장 중요한 아기침대 선택에서 리안 드림콧과 스토케 슬리피 중에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원목 침대인 스토케 슬리피로 결정하게 되었는데, 헤이지 그레이 컬러를 선택했습니다.
이 아기침대는 꿀맛 진수베게 및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특징이 매력적인 아이템입니다.
더불어 캠캠 코펜하겐 백조 뮤직 모빌을 함께 구매하였는데, 이런 귀여운 모빌은 아기방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주었습니다. 스파이스한 블랭킷이나 모빌을 통해 아기 방을 아름답게 장식하였습니다.
인테리어 소품 활용
아기방에 활용된 우드 벽걸이와 초음파 사진 꽂이, 아크릴 거울 등의 인테리어 소품들이 추가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펠트 바구니나 빈티지 트롤리를 활용하여 손쉽게 아기용품 보관함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인테리어 소품의 활용과 재미있는 소품들을 아기방에 적절히 배치하여 토이스토리 우디 엽서와 같은 귀여운 소품을 활용하였습니다. 아이와 만날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아기방 인테리어는 견고한 범퍼와 캐노피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아기모빌과 의류 보관
마무리로 모빌 뮤직박스를 설치하여 나는 음악이 부드럽게 울리는 아기방은 아기 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평온함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의류 보관에 활용되는 범퍼 및 캐노피로 아기의 편안한 휴식을 도와줄 준비를 마쳤습니다.
아이가 평안히 자고, 편안히 놀 수 있는 아기방을 위해 배려 깊은 인테리어와 아기용품의 결합은 아이와의 소중한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